울산 이차전지 전주기 혁신생태계 구축 가속화... 울산TP, 산·학·연 기술교류 ‘U-Battery Tech+ 포럼’ 개최

작성일: 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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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울산TP)는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1층 포럼장에서 WAVE 2026의 주요 프로그램인 ‘U-Battery Tech+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이차전지 연구개발 정책과 차세대 기술·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이 축적한 연구 성과를 연계해 울산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첫 발표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한국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기술 R&D 정책지원 전략’이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정부의 이차전지 연구개발 정책 방향과 국가 차원의 기술개발 전략을 설명하고, 기업과 연구기관이 향후 과제 기획과 사업화 방향을 설정하는 데 참고할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INI산업리서치가 ‘배터리 산업과 시사점’을 주제로 차세대 전지의 기술 변화와 시장 전망을 짚는다.

기업 연구개발 사례 발표에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인켐스가 나선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차세대 배터리 사업 현황과 기여’를 주제로 차세대 배터리 분야의 사업 추진 상황과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인켐스는 ‘고안전성 전고체전지 조기 상용화를 위한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전략’을 주제로 전고체전지 기술 수준과 상용화 방안을 소개한다. 두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은 기업별 연구개발 현황과 업계의 기술 및 산업 흐름을 폭넓게 살펴볼 수 있다.

연구기관과 대학의 발표도 이어진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를 위한 혁신 제조공정 기술 동향’을 주제로 주요 연구 흐름과 기술개발 방향을 발표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2031년 재생원료 의무화를 향한 울산형 이차전지 재활용 순환 밸류체인’을 주제로 자원순환 관점에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향을 제안한다.

울산은 소재·부품 제조부터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산업거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TP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등 지역 혁신기관이 연구·실증 인프라를 연계해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뒷받침하는 지원 체계를 꾸준히 넓혀 왔다.

울산TP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부품·전지 기술과 재활용 분야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산·학·연 공동 연구와 기술사업화로 이어질 협력과제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울산TP 관계자는 “이번 U-Battery Tech+ 포럼은 정부 정책과 시장 변화, 기업․연구기관의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한자리에서 나누고 울산의 산·학·연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차세대 기술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지는 협력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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